반응형 등록금무상화2 지방 국립대 수시 (지원 동기, 등록금 정책, 입시 전략) 2027학년도 수시 지원자의 55.5%가 지방 국립대를 선택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지방대 육성 정책이 먹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상담실에서 마주한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내신 1등급 학생과 5등급 학생이 같은 원서 화면을 바라보면서도, 전혀 다른 무게의 이유를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지원 동기, 성적대별로 이렇게 갈렸습니다수시 원서 접수 기간마다 저는 상담실에서 6장의 원서를 두고 학생들과 마주 앉습니다. 그때마다 지방 국립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성적대에 따라 얼마나 극명하게 갈리는지 실감하곤 했습니다.진학사가 2027학년도 수시 지원자 3,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내신 1등급대 학생의 76.8%는 '내 성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지방 국립대를 선택했습니다(출처: 뉴시.. 2026. 10. 15. 지거국 대이동 (수도권 지원, 취업 생태계, 지역 균형)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 내내 상담실에 앉아 있었는데, 수도권 학생이 부산대나 충남대를 1지망으로 써넣는 모습이 한두 건이 아니었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개 지역거점 국립대에 지원한 수도권 고교 출신 학생이 5만 2,062명으로, 전년 대비 12% 늘어났습니다. 상담 현장의 체감과 통계가 이렇게 딱 맞아떨어진 적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없었습니다.수도권 학생이 지거국으로 향한 배경일반적으로 지역거점 국립대(지거국)는 수도권 학생에게 '인서울' 실패 시 마지못해 고려하는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저도 10년 넘게 진학 상담을 해오면서 그 공식이 흔들리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달랐습니다. 학생들이 먼저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 충남대 반도체학과.. 2026.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