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생부종합3 내신 5등급제와 고교 선택 (내신 등급제, 특목·자사고, 대입 전략) 매년 10월이면 중3 학부모들의 고교 진학 고민이 절정에 달합니다. 그런데 올해 상담실 분위기는 유독 다릅니다. 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1등급 범위가 상위 4%에서 10%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특목·자사고 진학을 망설이게 했던 '내신 불이익' 공포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접 마주한 상담 현장에서도 이 변화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내신 등급제 개편, 특목·자사고 진학의 부담이 정말 줄었을까?올해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꺼내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이제 자사고 가도 1등급 받을 수 있는 거 맞죠?" 솔직히 이건 저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대치동 학원가 설명회에서조차 '자사고 내신 리스크'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훨씬 컸거든요.내신 5등급제(성취평가제 연계.. 2026. 10. 15. 2028 대입전형 (정시 축소, 내신 관리, 수능 최저)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수시 망하면 정시로 뒤집는다"는 말을 반쯤 믿었습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도 그 공식이 흔들릴 거라고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자료를 펼쳐 든 순간, 제가 가진 전제 하나가 통째로 무너졌습니다. 정시 비율이 줄고, 정시 안에까지 내신이 파고든 지금, 3년 치 학습 설계를 다시 짜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정시 축소, 어느 정도길래 이렇게 큰일인가요?상위 15개 대학 기준 정시 선발 비율이 2027학년도 40.3%에서 2028학년도 36.6%로 내려앉았습니다. 숫자만 보면 3~4%포인트 차이지만, 서울대·한양대·동국대가 일제히 정시 비율을 30%로 축소한 데다 연세대까지 같은 선으로 내려오면서 체감 충격은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 2026. 10. 5. 대입 전형 (정시·수시, 교과·종합, 입시전략)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만 잘 보면 되는 거 아니야?" 저도 고1 입학 첫날까지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시 요강을 펼치자 수시·정시는 물론, 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논술·실기까지 전형 이름만 수십 개가 쏟아졌습니다. 이 글은 저처럼 입시 구조 앞에서 멍해진 분들을 위해, 각 전형의 차이를 제 경험을 섞어 정리한 것입니다. 정시와 수시, 가장 큰 갈림길부터대입 전형은 크게 정시(定時)와 수시(隨時)로 나뉩니다. 정시란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전형입니다. 쉽게 말해 11월 수능 하루의 결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구조입니다.정시에서는 가군·나군·다군이라는 세 개의 모집 군(群)에 각각 한 곳씩, 최대 세 번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군 제도란 대학들이 특정 기간에.. 2026.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